[쉬운 말로 우리말로 18회] 나들이객 북적…'인터체인지'의 우리말은 '나들목'

2020-10-16 3

【 앵커멘트 】
쉬운 말로 우리말로, 문화부 조일호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.
어서 오세요.

【 질문 1】
오늘은 어떤 말들을 바꿔볼까요?

【 답변 1】
첫 번째 단어는 톨게이트입니다.

【 질문 2】
고속도로에서 요금 내는 톨게이트 말하는 거죠?

【 답변 2】
네, 그렇습니다.

이제 본격적으로 단풍철을 맞아서 가을 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은데요.

톨게이트는 요금을 뜻하는 영어 톨(toll)과 게이트(gate)가 합쳐진 말로, 고속도로와 같은 유료 도로에서 통행료를 받는 곳을 말합니다.

【 질문 3】
그렇군요.

영어에 있는 톨게이트를 그냥 쓰게 된 거 같은데요 일단 틀린 말은 아니네요.

【 답변 3】
네 그렇습니다.

하지만, 이런 식으로 무심코 사용하는 외래어가 늘어날수록 우리말은 잊히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.

어색하더라도 계속 써버릇하면 곧 익숙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.
...

Free Traffic Exchange